최악의 홍수로 고통받고 있는 파키스탄에서 이번엔 무차별 총격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유혈 사태로 하룻밤 사이에 45명이 숨졌습니다.
파키스탄의 경제 중심 도시, 카라치입니다.
현지시간으로 그젯(2일)밤, 카라치시 신드주 주의원 라자 하이더가 오토바이를 탄 괴한의 총격으로 암살당한 뒤, 시내 곳곳에서 총기 난사와 방화가 잇따라 일어났습니다.
현재까지 45명이 숨지고 80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는데요.
주정부가 급히 정치 집회를 금지하고 학교를 폐쇄했지만 혼란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카라치 당국은 정정 불안을 일으키려는 탈레반과 알 카에다가 배후에 있을 것으로 보고 용의자 10명을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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