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오늘(1일)은 하늘이 그물그물했는데도 대구·합천이 36도, 서울은 31도까지 올랐습니다. 곳곳에 이어진 폭염 특보 속에 전국 해수욕장에는 무려 6백만의 인파가 몰렸습니다.
8월의 첫 휴일 송성준 기자가 담았습니다.
<기자>
그야말로 물 반 사람 반 발디딜 틈이 없을 정도입니다.
연신 밀려 오는 파도에 몸을 맡기면 더위는 한 순간에 날라갑니다.
[문지혜/서울시 화양동 : 오늘 날씨가 매우 더워서 바다에 나갔다 오니 오히려 이제 추워요. 파도가 너무 세어서 매우 신이 났어요.]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 올들어 가장 많은 백 만명이 몰린 것을 비롯해 부산지역 6개 해수욕장에는 모두 3백 만명의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즐겼습니다.
강릉 경포대 등 강원지역 동해안에도 어제에 이어 오늘도 2백 만명이 넘는 피서객들이 찾았습니다.
충남 대천 해수욕장 등 서해안 32개 해수욕장에도 백 만명이 넘는 인파가 몰렸습니다.
피서가 절정으로 치달으면서 전국의 해수욕장에서는 다양한 축제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해운대를 비롯한 부산지역 6개 해수욕장에서는 오늘부터 9일 동안 다양한 바다축제 행사가 열립니다.
오늘 강원도 삼척과 경북 울진 포항 등 5개 지역은 폭염경보가 경기남부와 강원 영동 영호남 대부분 지역은 폭염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대구와 합천은 올들어 전국에서 가장 높은 36.1도를 기록했고, 경주와 의성은 비공식 기록으로 37.3도까지 치솟았습니다.
영덕과 정읍, 강릉도 35도를 넘었고 광주와 부산 등도 32,3도를 오르내리는 불볕더위가 이어졌습니다.
(영상취재 : 정경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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