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한나라당 강용석 의원의 여성 비하 발언 파문이 여야간 감정싸움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민주당의 공세에 한나라당이 오늘(22일) 맞불을 놓았습니다.
권영인 기자입니다.
<기자>
민주당은 강용석 의원의 의원직 제명을 위한 국회 윤리특별위원회 소집을 촉구했습니다.
한나라당이 7.28 재보궐 선거를 의식해 윤리특위 소집을 계속 미룬다면 '성희롱당'이란 비난을 피할 수 없다고 몰아부쳤습니다.
[박지원/민주당 원내대표 : 강용석 의원을 선거 후가 아니라 바로 윤리특위를 열어서 국회에서 제명을 해야된다.]
한나라당은 강 의원의 자진 탈당을 촉구하며 조기 진화에 주력했습니다.
[김무성/한나라당 원내대표 : 남은 절차는 의총 열어서 제명 의결해야 합니다만은 상황이 이 정도면 본인이 알아서 처신할 순서라고 생각합니다.]
동시에 민주당 소속 고창군수가 지난해 계약직 여성공무원에게 누드사진을 찍자며 성희롱으로 고발됐던 사건을 지적하면서 민주당에 대한 역공을 병행했습니다.
또 80억 원 횡령혐의를 받고 있는 민주당 강성종 의원에 대해 지금까지는 검찰의 체포동의안 제출을 반대해왔지만, 이제 더 이상 막지 않겠다며 맞불 대응했습니다.
강용석 의원은 당 윤리위원회에 재심을 청구하겠다는 입장만을 전한 채 취재진과의 접촉을 피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현상, 영상편집 : 김종미)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