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영화에서나 일어날 것 같았던 스웨덴 금고 도난 사건의 CCTV가 공개됐습니다.
지난 9월 23일 새벽 스웨덴 스톡홀름.
보안업체 G4S 소유의 현금 보관소 건물 지붕 위로 헬기 1대가 착륙했습니다.
헬기에서 내린 괴한 2~3명은 유리창을 깨뜨려 내부로 침입했고 금고를 부순 뒤 돈가방을 챙겨 헬기를 타고 달아났습니다.
15분 만에 일어난 일이었습니다.
사건 당시 경찰 헬기 격납고 입구에는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건이 설치 돼 경찰이 헬기를 동원하지 못했으며 사건이 발생한 건물 주변에도 날카로운 못이 깔려 있어 경찰 차량의 접근을 방해했습니다.
영화의 한 장면을 연상시키는 대담한 강도 행각이었습니다.
괴한들이 사용한 헬기는 스톡홀롬 북쪽에 있는 호수 근처에 버려진 채로 발견됐고 훔친 액수는 3,900만 스웨덴 크라운으로 우리 돈 약 64억원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경찰의 추적 끝에 현재 범죄 공모자를 포함 용의자 10명이 붙잡혔으며 8월 공판을 앞두고 있습니다.
(SBS 인터넷뉴스부)
헬기동원 금고털이…영화같은 범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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