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한미 국방장관 회동…'연합훈련' 세부계획 발표

내일 2+2 회담…"6자회담 재개 문제 거론 배제"

<앵커>

한미 외교·국방 장관 회담이 처음으로 내일(21일) 서울에서 열립니다. 이에 앞서 오늘은
두 나라 국방장관이 만나 한미연합훈련 세부계획을 발표합니다.

보도에 박세용 기자입니다.



<기자>

로버트 게이츠 국방장관은 멀린 합참의장과 윌라드 태평양 함대 사령관 등을 대동하고 어젯밤 입국했습니다.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은 베이더 백악관 선임 보좌관과 함께 내일 오전 전용기편으로 방한합니다.

장관을 포함해 두 나라의 외교.국방 분야 고위 인사가 거의 모두 참석하는 한미 외교.국방장관 회의는 내일 열립니다.

양국은 공동성명에서 천안함 사태에 대한 북한의 책임 있는 자세를 요구하고 비핵화를 촉구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관심을 모았던 6자회담 재개 문제는 직접 거론하지 않을 것이라고 정부 고위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6자회담이 거론될 경우 천안함 사태 출구전략으로 오인돼 북한의 의도에 말려들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인 것으로 보입니다. 

[김영선/외교통상부 대변인 : 북한의 진정성이 열쇠라고 생각합니다. 6자회담은 6자 회담국 참석국 전체와 협의해서 결정하게 돼 있기 때문에.]

게이츠 장관은 오늘 김태영 국방장관을 만나 다음주 초 실시되는 한미 연합 동해 훈련의 세부 계획을 확정 발표할 예정입니다.

동해 연합훈련에 참여할 미국 항공모함 조지 워싱턴호는 한미 외교·국방장관 회의가 열리는 내일 부산항에 도착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