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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의 간을…방청객 출연 미끼로

기획사를 차려놓고 방청객 출연을 미끼로 수천명의 주부들을 울린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모 기획사 대표 오모씨(46세)등  5명은 생활정보지에 방송국 보조 출연자나 방청객 알바를 주선해 주겠다는 광고를 내고 광고를 보고 찾아온 주부들에게 'TV에 출연하려면 사진이 필요하다'며 스튜디오에서 사진을 찍게 한 뒤 사진값으로 한 사람당 6만원씩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사진을 찍은 뒤에는 태도가 돌변했습니다.

인터넷에 공개된 방송국 섭외 담당자의 전화번로 하나 달랑 주고 일감은 알아서 찾으라는 식이었는데요.

이런 수법으로  2,400여명으로부터 1억 4000여만원을 챙겼습니다.

이들의 사기행각은 주부로 가장해 기획사를 찾은 한 여경에게 발각됐습니다.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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