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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실적 호재 힘입어 큰 폭으로 상승

<앵커>

뉴욕 증시가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2분기 기업실적들이 좋게 나오면서 낙관론이 확산됐습니다.

뉴욕에서 이현식 특파원입니다.



<기자>

다우존스 지수는 장 막판 한때 180포인트까지 상승폭을 키웠습니다.

6일 연속 오르면서 1만 3백 60선을 넘어섰습니다.

세계최대 알미늄 회사인 알코아, 철도물류 회사인 CSX 등이 좋은 실적을 내놓은 것이 투자가들의 매수심리를 자극했습니다.

금융업종의 제이피 모건과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건설중장비 회사인 캐터필러, IT의 인텔 등, 다양한 업종의 주식들이 일제히 올랐습니다.

다만 애플은 아이폰 4의 설계결함을 지적한 콘슈머 리포트 보도 영향으로 오늘도 2퍼센트 이상 주가가 떨어졌습니다.

무디스가 포르투갈의 신용등급을 두단계 내렸지만 그리스가 6개월 만기 채권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는 소식 등으로 유럽증시는 오히려 2퍼센트 가량 뛰었고, 유로화 가치도 올랐습니다.

이런 낙관적인 분위기가 반영돼 뉴욕시장 국제유가도 3%나 뛰어서, 2주만에 최고치인 배럴당 77.15달러로 올랐습니다.

하지만 일부 전문가들은 거래량이 적은데다 줄고 있다는 점, 또 지난달 중소기업 경기가 나빠진 것으로 조사된 점 등을 들며 신중론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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