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한나라당 전당대회가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남경필, 정두언 두 후보가 정두언 후보로 단일화를 결정했습니다. 후보 간의 '합종연횡'이 막바지 최대 변수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김윤수 기자입니다.
<기자>
남경필, 정두언 후보는 여론조사 결과 정두언 후보로 단일 후보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당대회 방식과 똑같이 대의원 70%와 일반인 30%의 비율로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입니다.
어제(10일) 한나라당 클린경선위원회가 단일화 여론조사가 당규에 어긋난다며 중지하라고 통보했지만, 두 후보는 그대로 강행했습니다.
남경필-정두언 후보의 단일화로 한나라당 전당대회 막판 판세는 크게 출렁이고 있습니다.
단일화 효과로 당 쇄신과 세대교체를 바라는 표가 응집될 경우 안상수-홍준표 양강 구도가 흔들릴수 있다는 관측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서병수, 이성헌, 한선교, 이혜훈 후보 등 4명이 각개약진하고 있는 친박계에도 압박감이 커졌습니다.
자칫 전부 떨어질수 있다는 위기감 속에 영남과 수도권 1명씩, 후보를 단일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지만 내부 교통정리가 쉽지 않습니다.
후보간 합종연횡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안상수 후보는 나경원 후보와, 홍준표 후보는 또다른 중위권 후보와 전략적 연대를 모색한다는 설이 나돌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계파별 표심도 움직일 조짐을 보면서, 한나라당 대표 경선의 막판 혼전이 심화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최준식, 영상편집 : 김종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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