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에 잘 생기는 병인 뇌졸중이 더운 여름에도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에어컨 찬바람과 찬물 샤워가 원인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2008년 뇌혈관 문제로 사망한 사람은 1월에 2,700여 명이고, 7월에는 2,100여 명으로 겨울과 여름의 차이는 600여 명에 불과했습니다.
미국심장학회도 기온이 32도씨 이상 되면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66%나 높아진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더운 날씨로 인해 혈압이 높아지고 수분 손실이 많아지면서 심혈관계에 이상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특히 어린이나 노인, 당뇨병 같은 만성 질환을 앓고 있는 사람은 더운 곳에 있다가 갑자기 에어컨 바람을 쐰다거나 찬물로 샤워를 하면 뇌졸중에 걸릴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샤워는 미지근한 물로 하고 집안의 온도는 바깥의 온도와 4도 이상 차이가 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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