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요즘같은 무더위가 견디기 어려운 건 사람만이 아닌 것 같습니다. 중부고속도로에서는 찜통더위에 시멘트 도로가 갑자기 솟아오르는 아찔한 일이 있었습니다.
CJB 구준회 기자입니다.
<기자>
중부고속도로 하행선 진천 IC 부근입니다.
시멘트로 포장된 도로 한 복판이 10센티미터 가량 솟아 올랐습니다.
마치 보수공사를 위해 일부러 파헤쳐 놓은 것 같습니다.
고속도로가 솟아오른 건 어제(7일) 오후 6시쯤.
갑자기 솟아오른 도로 때문에 퇴근길 고속도로가 극심한 교통정체를 빚었습니다.
파손된 부분은 이전에도 여러 차례 부분 보수가 이뤄진 곳입니다.
도로공사는 일단 무더운 날씨가 원인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도내에서는 지난 5일부터 사흘째 30도가 넘는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원유종/한국도로공사 진천지사 : 날씨가 지금 굉장히 무더워서 포장들이 지금 팽창하면서 융기가 되지 않았나 지금 생각하고 있거든요.]
도로공사는 한쪽 차로를 막은 채 긴급 보수공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오늘 오전에야 정상 소통이 가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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