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급으로 본 증시-강현기 솔로몬투자증권 마켓애널리스
○ 금주 국내증시 수급적 특이 사항은?
금주 임박한 주요 이슈로 인해 수급상 변화가 예상된다.
주목할 점은 첫째로, 타국대비 양호한 흐름을 이어왔던 국내증시는 그동안 지수 레벨 부담이 누적된 상태다. 독일, 일본, 대만 등 국내증시와 높은 상관성을 보이는 국가들의 증시는 연중 또는 분기중 저점 수준이라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두번째로 매수차익잔고 누적에 따라 금주 목요일(7/8) 옵션만기를 앞두고 수급부담이 존재한다. 순차익잔고는 6월 동시만기일 이후 2조원 가까이 누적된 상태다. 따라서 프로그램에서 매도압력 발생 가능성은 높은 상황이다.
▷국내증시 수급적 특이사항
•수급상 변화 예상
•타국대비 양호한 흐름
•지수 레벨 부담이 누적된 상태
•연중 또는 분기 중 저점 수준에 주목
•매수차익잔고 누적..수급 부담 존재
○ 기업들의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 이에 대한 견해와 향후 증시 움직임은?
실적발표 시즌 임박에 기대감이 존재하는 형국이다. 하지만, 기대감은 낮출 필요가 있다. 그 이유는 지난 2분기 수출 호조와 원/달러 환율의 고공행진에 따라 삼성전자 등 수출주 실적이 양호할 전망이지만, 3분기 세계 경기 둔화 우려 부분을 무시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양호한 실적발표 후 매물이 쏟아지는 형태의 시나리오도 고려해야 할 것이다. 만약, 실적 발표 후 해당기업들을 중심으로 하락압박이 강하지 않다면, 현 수준의 증시 단기 저점론도 지지 받을 전망이다. 현재는 국내주식형 펀드 자금 환매세도 둔화되고 있기에 국내 투자가를 중심으로 단기 저점에 대한 인식은 어느 정도 마련된 상황이다. 하지만, 전반적 움직임은 역시 탄력의 둔화로 설명 가능할 것이다.
3분기 세계 경기 둔화 우려, 기대감 낮출 필요
○ 더블딥 우려가 제기된 상황에서 금통위 금리결정 전망과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은?
더블딥 우려에도 불구하고 국내 경기는 차별화된 회복세를 보이는 만큼, 금리 정책도 다른 국가와 달라질 것이다. 사실 6월 금통위에서도 인플레이션 압력을 언급하는 등 금리인상 가능성에 대한 시그널은 충분히 시장에 전달한 상황이다. 다만, 당장 7월보다는 8월 이후가 예상 가능한 인상시기라고 판단된다. 그러나, 금요일 금통위 발표를 앞두고 경계매물 출회 가능성은 존재한다. 따라서, 금통위 발표 전 지수의 부진한 흐름이 예상된다.
▷금통위 금리결정, 국내증시 영향
•더블딥 우려..국내 경기 차별화된 회복세
•6월 금통위 인플레이션 압력 언급 : 금리인상 가능성 전달
•인상시기 : 7월~8월 이후 가능
•금통위 앞두고 경계매물 출회 가능성
○ 국내 증시전략 - 금리인상 가능 보험업 상승, 은행업은 접근주의
국내 경제의 차별적 회복은 결국 내수산업의 양호한 흐름으로 귀결될 것이다. 이에 내수주에 관심을 가지는 전략이 좋아 보인다. 또한, 금리인상 가능성 언급은 보험주의 상승을 유발할 것이다. 따라서, 금융주 중, 보험에 국한된 차별적 접근 유효할 것으로 보인다. 은행업에 대한 접근은 주의를 필요로 한다. 최근 헝가리 등 유럽지역에서 국지적으로 위기가 재부각되고 있다. 금융 시스템에 대한 의구심이 커질 때 은행업에 대한 타격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증시 전략
•국내 경제 차별적 회복 : 내수산업 양호한 흐름
•내수주 관심 필요
•금리인상 가능성 언급..보험주 상승
•은행업, 접근 주의 필요
•유럽지역, 국지적으로 위기 재부각
•금융 시스템에 대한 의구심 커질 시 은행업에 대한 타격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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