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유조차가 폭발하면서 주민 230여 명이 숨졌습니다.
현지시각으로 2일 밤 동부 사우스 키부주의 부룬디 접경 마을을 지나던 유조차가 전복되면서 새어나온 휘발유가 폭발해, 가옥 수십채가 불에 탔습니다.
특히 어린이를 포함해 많은 사람들이 모여 가나와 우루과이 간 월드컵 8강전 경기를 시청하던 간이극장이 화염에 휩싸이면서 인명 피해가 컸습니다.
목격자들은 도로를 지나던 대형 유조차가 전복되면서 흘러나온 휘발유를 담기 위해 사람들이 몰려들었고 몇 분 뒤 폭발이 일어나면서 화염이 급속도로 퍼져 나갔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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