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장마가 시작됐지만 포항·경주 등 동해안 4개 시·군 해수욕장은 이번 주말부터 잇따라 개장 합니다. 시·군마다 해수욕장을 정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손님맞이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자입니다.
<기자>
푸른 파도가 넘실대는 동해에는 벌써부터 피서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포항시가 명품 해수욕장으로 꾸미고 있는 월포해수욕장에는 야외무대가 새로 들어서고 전선도 모두 지중화 했습니다.
LED 가로등을 설치한데 이어 상가번영회에서는 편의시설과 모래사장을 정비하고 분양 텐트를 설치하는 등 막바지 손님맞이 준비가 한창입니다.
[박근한/월포해수욕장 번영회장 : 월포해수욕장이 동해에서 가장 물이 맑고, 두 번째는 수심이 얕아서 안전사고를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 곳 월포해수욕장을 비롯해 포항지역 6개 해수욕장은 경북 동해안에서는 가장 빠른 오는 7월 3일 개장할 예정입니다.
포항시는 7월 중순에 열리는 도민체전과 해양스포츠체전 그리고 불빛축제 등과 맞물려 2백만 명 이상이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정종영/포항시 연안관리담당 : 전국 해양스포츠체전 이라든지 국제 불빛축제, 도민체전이 북부 해수욕장 일원에서 하기 때문에 관광유치를 위해서 편의시설을 적극적으로 점검하고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북 동해안의 4개 시·군은 포항으로 시작으로 경주와 영덕, 울진지역의 25개 해수욕장이 7월 16일까지 모두 개장해 8월 말까지 운영합니다.
4개 시·군은 해수욕장 개장기간 동안 여름 해변축제와 바다낚시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해 4백만 명 이상의 피서객이 찾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바다시청과 수상구조대, 종합안내소를 운영하고 상가번영회마다 협정요금제 지정 등 친절하게 손님맞기 운동도 펼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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