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극장가를 강타한 영화 '아바타'.
이색적인 소재와 입체적인 영상으로 관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죠.
이 영화는 천만 관객을 거뜬히 넘었고, 전세계적으로 3D영화 열풍을 일으켰는데요.
'아바타'의 성공 이후 '타이탄', '스트리트 댄스' 등이 3D영상으로 관객들을 찾아왔습니다.
애니메이션 영화도 예외가 아니죠.
3D영화 '드래곤 길들이기'는 250만 관객을 돌파했는데요.
3D영화의 열풍은 하반기에도 이어갈 전망입니다.
상반기 극장가에 나타난 또 다른 특징은 고전의 재해석입니다.
고전 소설 '전우치전'을 소재로한 '전우치'는 과거와 현재를 오가는 엉뚱한 매력의 전우치 캐릭터를 부활시켰는데요.
꽃미남 배우 강동원씨의 열연에 힘입어 600만 관객을 모았습니다.
'춘향전'을 재해석한 영화 '방자전'도 관객들의 흥미를 끌고있죠.
방자와 춘향이가 사랑에 빠진다면? 이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이 영화는 사극영화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할리우드 영화는 어떨까요?
고전을 재해석하는 것은 물론 화려한 영상까지 입혔는데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19살의 훌쩍 커버린 앨리스의 이야기를 판타지 영화로 다뤘고 고전 게임이었던 '페르시아 왕자'는 1700억 원이 투입된 블록버스터 영화로 재탄생했습니다.
상반기 스크린을 뜨겁게 달궜던 또 하나의 이슈는 바로 '파격'입니다.
대표적인 영화는 '하녀'와 '방자전'인데요.
두 영화 모두 파격적인 이야기와 여배우들의 과감한 노출연기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영화 '하녀'는 주인집남자와 가사도우미의 불륜을 새로운 시각으로 다루며 충격적인 결말을 맺었고 영화 '방자전'에서는 조여정씨가 과감한 베드신에 도전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요.
하반기에는 어떤 이슈들이 영화팬들을 놀라게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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