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12일) 새벽 경기도 군포의 한 물류창고에 불이나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창고에 인화성 물질이 많아 진화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상우 기자입니다.
<기자>
소방관들이 쉼없이 물줄기를 쏘아대지만 불길은 좀처럼 잡히지 않습니다.
끊임없이 피어오르는 연기 때문에 한치앞도 보이지 않는 상황입니다.
오늘 새벽 1시쯤 경기도 군포시 당정동의 한 물류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근 9개 소방서에서 230여 명의 인력이 투입돼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아직까지 불길이 잡히지 않고 있습니다.
창고에 보관된 인화성 물질 때문에 바로옆 홈쇼핑 창고에도 불이 번져 현재까지 소방서 추산 8억여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김석구/군포소방서 소방관 : 전체 안에 플라스틱 원재료가 인화성이 강한 게 있어서 진화가 좀 어려워요.]
특히 창고 근처에는 휘발유와 경유 230만 리터 가량을 보관한 유류탱크가 있어 소방당국은 불길 확산을 막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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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9시쯤에는 전북 완주군 봉동읍의 한 농기계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여 만에 꺼졌습니다.
직원들이 모두 퇴근한 뒤여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무실 내부 20여 제곱미터와 공장 지붕 등이 타 2천3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사무실과 공장 건물 사이에서 연기가 났다는 목격자의 말을 토대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물류창고 불, 옆 창고로 옮겨…대형화재 번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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