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다시 월드컵 관련 소식입니다. 월드컵 분위기가 달아오르며 직장인들 마음도 이미 들썩이고 있습니다. 기업들도 사원과 시민들을 위해 갖가지 응원행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권애리 기자입니다.
<기자>
월드컵 개막을 사흘 앞두고 거리 응원의 메카 광화문은 2002년 서울 월드컵의 영광을 재현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김다예/서울 목동 : 그리스 전에서도 이미 고등학교 친구들이랑 거리 응원 하기로 약속했어요.]
한 취업 포털이 직장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남녀 불문하고 직장인중 절반이 거리 응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답했습니다.
거리 응원 문화를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는 답변도 86%에 달했습니다.
직장인들의 월드컵에 대한 관심이 이렇게 높은것으로 나타나면서, 기업들도 다양한 사내응원과 행사를 잇따라 기획하고 있습니다.
한 백화점의 신입사원들은 국가 대표 선수들처럼 가슴에 태극기를 달고 출근합니다.
월드컵 분위기를 살려 업무의욕을 북돋우기 위한 아이디어입니다.
[조상태/현대백화점 신입사원 : 이제 바로 태극기를 달고 월드컵 경기가 시작하면 밖에 나가서 응원도 할 생각입니다.]
회사 앞마당을 아예 임직원과 시민들이 함께 응원할 수 있는 야외 응원장으로 꾸며놓은 곳도 있습니다.
[이희철/외환은행 브랜드 경영팀 차장 : 월드컵을 통해서 기업과 시민이 함께 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서 직원들에 대한 사기 진작을 통해 애사심을 고취시킬 수 있는 좋은 기회가 충분하다고 보여져서 이런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월드컵이 직장인들에게 축제의 장이 됨과 동시에 사내 화합의 계기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유동혁, 홍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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