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주요 20개국,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들이 금융위기 재발을 막기 위한 공동 합의문을 발표하며 이틀간의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정호선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G20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이 합의한 내용은 크게 두가지로 요약됩니다.
첫째, 세계경제 불안의 원인이 된 주요국의 재정적자 문제를 시급히 해소한다는 것과, 둘째, 미래 위기 방지를 위해 글로벌 금융안전망을 구축한다는 겁니다.
우리가 주도한 글로벌 금융안전망의 정책대안 모색에도 합의했습니다.
[윤증현/기획재정부 장관 : 금융안전망과 관련한 진전을 독려해 자본 변동성과 위기 전염을 예방하기 위해 다자간 노력이 필요함을 인정했습니다.]
일부 금융기관 부실이 전세계 경제불안을 유발하지 않도록 금융회사 건전성을 높이고, IMF 대출제도를 개선하는 방안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가이트너/美 재무장관 : 자본과 유동성 규제 등의 강화된 조치는 글로벌 금융기관들이 향후 금융위기 국면에 잘 대응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쟁점이 됐던 은행세 문제는 방법론에서 국가별 이견이 많아 합의안을 도출하지 못했습니다.
위기 재발을 막겠다는 재무장관들의 공조 의지가 확인된 만큼 이달 말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G20정상회의에서 보다 진전되고 확고한 금융규제 방안이 도출될 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 유동혁, 영상편집 : 김종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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