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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까지 한표라도 더"…여야, 표심얻기 분주

<앵커>

한나라당 현역 단체장과 이른바 친노 인사들이 일제히 맞붙은 수도권 지역이 이번 선거 최대 관심지역입니다. 여야 후보들 선거운동 종료직전까지 표심얻기에 분주했습니다.

보도에 김윤수 기자입니다.



<기자>

마지막 유세 장소로 명동을 택한 오세훈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는 천안함 사태 같은 정치적 쟁점보다는 정책으로 승부했다고 자평하면서 미래를 위해 일 잘하는 젊은 시장을 뽑아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오세훈/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 내일은 서울의 미래와 대한민국의 발전 아니면 과거와 퇴보 그 둘 중에 하나를 선택하는 날이다. 여러분 내일 미래와 희망을 선택해 달라.]

한명숙 민주당 후보는 동대문 시장을 찾아 "사람 중심의 서울"을 거듭 강조하며 젊은 층이 투표에 적극 참여해 역전의 기적·민주주의의 승리를 이끌어내자고 호소했습니다.

[한명숙/민주당 서울시장 후보 : 서울 시민 여러분 한명숙의 손을 잡아주십시요. 한명숙이 이길 수 있도록 투표율을 90%로 만들어 주십시오.]

김문수 한나라당 경기지사 후보는 수도권 경쟁력을 향상해 1류 경기도를 만들겠다며 마지막 표밭 다지기에 주력했습니다.

[김문수/한나라당 경기지사 후보 : 우리의 소중한 한표 한표가 우리 대한민국을 선진국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내일 찍을 데가 없습니다. 한나라당 외에 어딜 찍겠습니까.]

유시민 국민참여당 후보는 양질의 교육과 복지를 약속하며 마지막 순간까지 야권 단일화 바람몰이에 힘을 쏟았습니다.

[유시민/국민참여당 경기지사 후보 : 범야권 단일후보 유시민의 임무는 우리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아서 이 대한민국을 통합하고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것입니다.]

여당은 압승을, 야당은 대역전극을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최대 승부처인 서울과 경기의 13일 동안 치열했던 유세전이 마무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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