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향이와 이몽룡은 광한루에서 시작되죠?
그렇다면 춘향이와 방자의 사랑은 어디서 시작되었을까요?
'방자전'의 시작은 이렇습니다.
사랑은 국경도 초월한다지만 신분의 벽을 뛰어넘을 수는 없나봅니다.
방자는 춘향에게 홀~딱 반했지만 양반인 이몽룡에게 사랑할 기회를 빼앗기게 되죠.
하지만 춘향을 향한 사랑만큼은 이몽룡못지 않습니다.
자신의 마음을 행동으로 보여주기로 하죠.
이쯤되면 춘향이도 방자의 마음을 눈치채지 않았을까요?
더 이상 춘향이에 대한 마음을 숨길 수 없는 방자. 적극적인 애정공세에 나서보지만.
방자가 여기서 포기했다면 춘향이와의 사랑이 시작되지 않았겠죠?
방자의 애정공세는 멈추지 않았고 춘향이도 자신만을 바라보는 방자에게 조금씩 마음을 열기 시작합니다.
하지만 알다가도 모르는 게 여자의 마음이라 했던가요?
춘향이는 양반인 이몽룡의 사랑도 잡고 싶어합니다.
반쪽자리 양반인 춘향이의 신분을 업그레이드시켜줄 주인공이 이몽룡이기 때문인데요.
하지만 춘향이의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이몽룡은 서울행을 선언하고.
불안해진 춘향이는 이몽룡을 잡기위한 계략을 꾸밉니다.
이몽룡의 질투심을 자극한건데요.
방자의 발직한 행각을 알게된 이몽룡이 과연 가만 있을까요?
이몽룡의 충복에서 사랑의 연적이 된 방자!
이몽룡에게 흔들리는 춘향이를 자신의 여자로 만들 수 있을까요?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