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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터치] 월드컵 4강의 추억 '꿈은 이루어진다'

<8뉴스>

한 주간의 문화계 소식 알아보는 금요터치 시간입니다.

먼저 한주간 관객 수로 보는 상영영화 순위입니다.

'드래곤 길들이기'가 1위입니다.

2위는 '하녀', 3위는 '로빈 후드'가 차지했습니다.

이번 주 개봉되는 영화들은 어떤지 볼까요.

이번 주에는 '꿈은 이루어진다'´와 '내 남자의 순이', '페르시아 왕자' 등의 주목받고 있습니다.

그 가운데 '꿈은 이루어진다' 보겠습니다.

지난 2002년 월드컵 당시 축구를 좋아하는 북한 병사들의 무전기에 남한의 월드컵 중계 주파수가 잡힙니다.

목숨을 걸고 중계를 듣던 북한 병사들, 수색하다 남한 병사들과 만나자 축구 중계방송을 함께 보면서 즐기기까지 하는 상황을 유쾌한 상상으로 그렸습니다.

월드컵을 앞두고 4강 신화를 이뤄냈던 2002년의 추억을 되살리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주말에 볼만한 공연으로는 '백조의 호수'와 창작발레 '심청' 그리고 프랑크푸르트 방송교향악단 내한공연이 있는데요.

이 가운데 '백조의 호수' 보시죠.

기존의 고전 발레를 한국 무용으로 새롭게 만든 작품입니다.

춤은 물론이고 배경이나 의상까지도 우리 정서에 맞게 바꿨지만, 차이콥스키의 음악과도 잘 어울립니다.

마지막으로 서점가에서는 소설가 이외수 씨의 에세이 '아불류 시불류'가 4위를 차지했습니다.

이외수 씨가 트위터에 올렸던 2천여 편의 글 가운데 많은 호응을 받았던 글 3백여 편을 정리해 엮었습니다.

'내가 흐르지 않으면 시간도 흐르지 않는다'는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시간에 쫓겨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자유자재로 시간을 운용하는 사람만이 세상의 중심이 될 수 있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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