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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따라잡기] 2차 보금자리 인기 '시들시들'?

보금자리주택지구 6곳 중 경기권 3곳에서 모두 1천3백가구의 물량이 미달됐습니다.

시흥 은계의 경우 가장 많은 728가구가 미달됐고 남양주 진건이 559가구, 부천 옥길이 46가구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강남권인 서울 내곡과 세곡 2지구의 경우 사전예약 첫날 일찌감치 마감됐습니다.

서울 내곡지구는 접수 첫날 281가구 모집에 2천 739명이 신청해 9.8대1, 세곡2지구는 259가구 모집에 3천211명이 신청해 12.4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이번 사전예약에서 미달된 천 3백여 가구는 2~3지망 지원자에게 공급되고 나머지는 본청약 때 해당 부분별로 공급될 예정입니다.

보금자리주택이 2,3순위에서도 일부 미달되자 청약 대기자들의 눈이 민간 분양시장으로 쏠릴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건설사들은 그동안 미뤄왔던 분양물량을 입지와 가격적인 장점을 내세워 오는 6월 모두 2만 2천 8백여가구의 분양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최근 부동산 분양 시장이 급격히 얼어 붙은 가운데 이 같은 민간물량이 분양시장의 분위기를 반전 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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