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6.2 지방선거가 여드레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천안함 사태가 최대 이슈로 부각된 가운데, 여당은 안보를 강조하며 보수표 집결을 호소했고, 야당은 '북풍' 차단에 주력했습니다.
한승희 기자입니다.
<기자>
한나라당 정몽준 대표 등 지도부는 오늘(25일) 충북으로 집결해 청주시내와 충북 증평군 등지를 돌며 지원유세를 벌이고 있습니다.
한나라당은 천안함 사태로 불거진 안보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여권에 힘을 실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정몽준/한나라당 대표 : 복지사업 중에 제일 중요한 복지사업이 바로 국가안보 아니겠습니까?]
또 4대강 사업 등 이명박 정부의 추진 사업들로 충청권이 혜택을 보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어제 대통령 대국민 담화를 비판했습니다.
정 대표는 여권이 천안함 사태를 지방선거에 이용하고 있다면서 안보에도 무능한 것으로 드러난 이명박 정권을 표로써 심판하자고 강조했습니다.
[정세균/민주당 대표 : 국민의 심판을 모면하기 위해서 46명의 꽃다운 장병들의 희생을 선거에 이용하지 마십시오.]
이어 지방선거 승패를 가름짓는 수도권 중 한 곳인 인천을 찾아 기업체 등을 방문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자유선진당 이회창 대표 등은 충청지역에서 유세를 이어갔고, 진보신당은 후보를 낸 수도권을 집중적으로 돌며 지원 유세를 펼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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