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경기도교육청이 일선학교의 과학과 예술교육을 활성화하는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수도권소식 수원 연결합니다.
이영춘 기자! (네, 수원입니다.)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입시위주의 교육현실에서 예술이나 과학, 제2외국어 과목 등은 소홀해지기 쉬운데요.
경기도교육청이 대책을 마련해 시행에 들어갑니다.
보시죠.
경기도 수원의 한 고등학교입니다.
주요과목에 밀려 소홀해지기 쉬운 자연과학과 체육, 예술 등의 과목을 학생들의 특성과 진로에 맞춰 집중적으로 가르치고 있습니다.
[이태준/화홍고등학교 : 몰랐던 과학상식도 알려주고 이번 기회에 진학하려는 마음도 많아지고 또 꿈에 대한 생각도 많아지는 것 같아요.]
경기도교육청은 앞으로 이런 맞춤형 특성화 교육을 크게 강화하는 쪽으로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한영희/경기도교육청 장학관 : 내년부터 새로운 교육과정과 수능시험 체제가 적용됩니다. 이럴 경우 과학교육, 예술교육, 제2외국어 교육이 더욱 더 위축되고 약하될 우려가 있습니다.]
방안에 따르면 앞으로 과학, 예술, 제2외국어를 중점적으로 가르치는 특성화고를 지정해 운영하며 학교당 1천만 원에서 3천만 원의 운영비와 교원 인사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습니다.
경기도교육청은 이를 위해서 우선 내년에 20억 원의 예산을 확보하고 지속적으로 행정·재정적 지원을 늘릴 계획입니다.
교육청은 특히 집을 지을때 표준설계도가 필요한 것처럼 새 교육과정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전국에서 처음으로 맞춤형교육과정 편성운영 모형을 만들어 일선학교에 보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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