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강서경찰서는 24일 학력을 속이고 위장 취업한 뒤 심야나 휴일에 회사에 나와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혐의(특가법상 절도)로 김모(2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006년 8월 말에 부산 사상구 모라동 모 업체에 취직해 공구 90만 원을 몰래 훔치는 등 올해 2월까지 사상구와 강서구의 제조업체 등 5개 회사에 취업해 모두 20차례에 걸쳐 3천만 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실제 고졸 학력이면서 대졸인 것처럼 속여 업체에 위장취업했으며 주로 심야나 휴일 등에 회사로 나와 고가 골프채, 노트북, 공구를 훔쳐온 것으로 드러났다.
(부산=연합뉴스)
부산경찰, 학력속여 위장취업후 절도 20대 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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