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 취약지역 '찾아가는 수질검사 서비스' 실시
보령시는 지하수를 이용하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무료 수질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질검사는 축산단지, 폐광지역, 공단밀집지역 등 환경오염에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실시해 취약지역 주민들에게 안정성이 확보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이달 말까지 상반기 수질검사 대상가구를 선정하고 먹는물을 직접 채수해 내달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검사결과를 통보할 계획이다.
수질검사는 대장균, 일반세균, 탁도, 암모니아성질소, 질산성산소, 철 등 먹는물 수질검사의 대표적인 6가지 항목에 대해 창동정수장 수질실험실에서 자체검사 한다.
검사결과 음용수로 부적합한 지하수에 대해서는 상수도급수 및 관정재개발을 하도록 유도하는 등 신속하게 대처해 주민들에게 먹는물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할 방침이다.
그동안 농어촌지역에서는 수질검사 비용이 25만여원에 달해 주민들이 오염여부를 인식하지 못한 채 지하수를 그대로 식수로 이용하고 있었으나, 이번 수질검사 서비스를 통해 먹는물에 대한 불안감 해소는 물론 수도행정서비스를 향상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상목 맑은물사업소장은 "공단·폐광지역, 축산단지 등 지하수 오염원이 우리들 주위에 적지 않다"며, "앞으로도 생명의 근원인 먹는물의 정확한 수질정보를 지역주민들에게 확대 제공하는 등 지역주민을 위한 맞춤형 수도행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의 상수도 보급률은 70%이며, 지역주민의 보건위행 향상을 위해 지방 상수도 시설 확충사업으로 2013년까지 남포면, 주산면, 천북면 일원에 146억원을 투입해 상수관로 등 153km를 시설하게 된다.
이성일 SBS U포터
http://ublog.sbs.co.kr/rich2029
[U포터] 보령시, 지하수 무료 수질검사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