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안개가 짙어졌습니다.
지금 서해안과 일부 내륙을 중심으로 뿌연 안개가 시야를 가리고 있는데요.
보시는 것처럼 가리거리가 대부분 몇백 미터에 머물고 있고 일부 공항에는 저시정 경보도 내려졌습니다.
오전까지 이렇게 전국적으로 짙은 안개가 영향을 주겠는데요.
낮 동안에도 어제(19일)처럼 연무나 박무로 남아있는 곳이 많겠습니다.
이 안개만 제외한다면 오늘 맑은 날씨 속에 어제보다 기온이 올라서 다시 더워지겠습니다.
구름의 모습입니다.
서쪽에서부터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면서 많은 수증기가 유입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안개가 만들어졌는데요.
오늘은 맑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서 전국적으로 맑은 날씨가 예상됩니다.
다만 영동지방은 바람이 다소 강하게 불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4~5도 가량 올라서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겠는데요.
서울 24도, 청주 전주 29도, 대구는 31도까지 올라서 동해안과 남부 내륙에서는 마치 한여름 같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전해상에서 잔잔하겠고, 안개가 짙게 끼겠습니다.
석가탄신일인 내일도 맑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토요일에는 충청과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일요일과 월요일에는 전국에 걸쳐서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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