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대구] 포항에 외국 기업 입주…외자유치 탄력

<앵커>

포항 외국인 전용 부품소재 공단 외자 유치에 물꼬가 트였습니다. 중국의 한 비철금속 파이프 제조업체가 오늘(13일) 포항시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해 외국인 부품소재 공단의 외자유치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이혁동 기자입니다.

<기자>

포항 외국인 부품소재 전용공단 조성공사가 한창입니다.

30만 제곱미터의 외국인 전용 부품단지에 중국의 플랜트 관련 부품 공급업체가 처음으로 입주를 하게 됩니다.

포항시와 경상북도 그리고 중국 장쑤화청 한국 합작투자사인 화청 코리아는 오늘 포항시청에서 투자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화청코리아는 상반기 중에 3만 제곱미터 부지에 공장을 착공하고 2천 2백만 달러를 투자해 탄소강을 주 원료로 하는 튜브와 파이트 제조 분야 공장을 지을 계획입니다.

[옌자빈/중국 장쑤화청 대표 : 중국 장가항과 포항시 장기적으로 교류하고 있고 투자여건이 좋아서 이번에 포항에 투자하게 됐습니다.]

경상북도와 포항시는 이 공장이 본격적으로 가동하면 수입대체는 물론 200여 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삼걸/경상북도 행정부지사 : 외국인 부품 전용공단이 포항과 구미에 2개 있고, 전국적으로 4개 있는데 첫 입주 기업이 되는 겁니다. 그리고 앞으로 이 기업이 들어옴으로 인해서 우리 지역의 200 여 명의 고용효과가 발생하고…]

장수화청 유한공사는 플랜트와 발전설비등에 사용되는 비철금속 부품을 생산해 20여  개 국가에 수출하고 있습니다.

이번 투자유치를 계기로 일본과 독일, 호주 등지의 부품소재 기업 유치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중장기적으로는 영일만 배후산업단지와 영일만항 물류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