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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리비아 항공기 추락 한인 피해 없는듯"

"결과·명단 공개시 피해여부 최종파악 가능"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서 발생한 항공기 추락 사고와 관련, 한국인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잠정 파악되고 있다고 외교통상부 당국자가 12일 전했다.

이 당국자는 "리비아의 아프리키아항공 소속 항공기 추락사고와 관련해 주리비아 대사관이 현지 진출 기업 및 교민들을 상대로 파악한 결과 우리 국민의 피해는 없는 것으로 잠정 파악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현재 아프리키아항공과 리비아 당국이 공식 피해 결과 및 탑승객 명단을 공개하지 않고 있다"면서 "결과 및 명단이 공개될 때 우리 국민 피해 여부가 최종 파악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1일 밤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를 이륙한 아프리키아항공 소속 여객기가 이날 오전 6시10분(현지시각)께 트리폴리 공항에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해 탑승자 104명 중 103명이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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