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오늘(11일) 톱 뉴스는 이명박 대통령이 검찰과 경찰을 개혁하기 위한 범정부 특별기구 구성을 지시했다는 소식입니다. 이른바 스폰서 의혹으로 국민들의 따가운 눈총을 받고 있는 검찰이 어떤 형태로든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뜻으로 보입니다.
먼저, 손석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검찰과 경찰 스스로 개혁방안을 마련하고 있지만 국민들이 믿지 못하는 게 사실이라며 특단의 조치 마련을 지시했습니다.
[우리 검찰, 경찰이 스스로도 많은 것을 개혁할 준비를 하고 있을 걸로 알고 있지만, 보다 제도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
이 같은 지시에 따라 총리실 주관으로 법무부와 행정안전부, 청와대 민정수석실이 참여하는 범정부 특별기구가 구성됩니다.
이 기구에서는 대통령선거 공약이었던 상설특검제를 비롯해 고위공직자 비리수사처와 같은 검찰의 기소권을 제한하는 방안, 외부인사가 참여하는 감찰기구 등 모든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와 함께 검찰과 경찰의 상명하복 조직 문화와 직속상관에 의한 재량평가 등 인사제도 전반에 대한 수술도 예상됩니다.
이 대통령은 검·경 개혁이 결국 교육, 토착, 권력형 비리 등 3대 비리 척결과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빠른시간 내에 검찰과 경찰이 국민적 신뢰를 다시 얻어야 우리 사회의 비리를 척결 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 대통령은 또 성공을 위해서라면 부정한 방법도 괜찮다는 도덕적 해이가 만연해있다면서 이를 바로잡기 위한 도덕 재무장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형기, 전경배, 영상편집 : 김선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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