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한나라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11일 경기도 제 2청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를 파주와 양주, 동두천지역까지 연장하겠다."며 경기북부 종합발전방안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경기북부가 기회의 땅이 되려면 교통시설이 잘 갖춰져야 한다."며 "GTX를 고양에서 파주까지, 청량리에서 남양주까지, 의정부에서 양주·동두천까지 총 75㎞ 연장해 주민과 기업에 획기적인 교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경기도가 잠정 결정한 GTX 노선은 고양(일산)~동탄, 송도~청량리, 의정부~금정 등 3개 노선(총 연장 174㎞)이다.
김 후보는 이와 함께 국도 39호선(송추~동두천) 확장과 제 2외곽순환도로(포천~파주) 및 포천~서울 고속도로 조기 완공, 수도권 북부 물류기지 조성 등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또 "주한미군 반환공여구역과 군사시설 재배치 구역에 2020년까지 6조 원을 들여 산업 및 생산 기반시설, 대학교, 교육연구시설, 체육복합리조트 등을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그는 이밖에 경기북부 제 2중소기업센터 건립, LCD·섬유·가구산업 등 경기북부 특화산업단지 조성, 대학교 등 교육연구시설 유치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김 후보는 "최전방 접경지역인 경기북부는 면적의 43%가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국가 안보를 위해 희생해온 것에 대한 국가적 고려가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의정부=연합뉴스)
김문수 'GTX 파주·양주·동두천 연장'등 북부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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