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상하이 엑스포 개막을 하루 앞두고 오늘(30일) 밤 공식 개막식이 열립니다. 베이징 올림픽에 이어 다시 한 번 새롭게 변신한 중국의 모습을 국제 무대에 선보이는 자리입니다.
상하이에서 표언구 특파원입니다.
<기자>
어제부터 상하이 엑스포 전시관 주변에는 일반인 출입이 완전 통제됐습니다.
참가국 행사요원들도 철저한 검색 절차를 거쳐야 출입문을 통과할 수 있습니다.
6개월동안 1억 명 이상의 인파가 몰리는 행사인 만큼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주최 측 설명입니다.
[양슝/상하이엑스포조직위 부주임 : 무엇보다 엑스포 안전 확보를 위해 다양한 조치를 취하고 있습니다.]
상하이시는 개막일 전후의 혼잡을 피하기 위해 오늘부터 다음달 4일까지 5일 동안을 임시 휴무일로 정했습니다.
내일 개막을 앞두고 오늘 밤에는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을 비롯해 20여 개 나라 정상들이 모인 가운데 개막식을 갖습니다.
이를 앞두고 북한의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어제 상하이에 도착했습니다.
카빌라 콩고 대통령 등 각국 정상들도 속속 도착하고 있습니다.
엑스포 조직위 측은 이번 개막식은 간단한 문화행사와 불꽃놀이 등으로 베이징 올림픽에 비해 간소하게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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