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해 공공기관의 임금과 임직원 수 모두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공공기관장의 연봉은 10% 넘게 깎였습니다.
보도에 홍순준 기자입니다.
<기자>
기획재정부가 22개 공기업 등 286개 공공 기관들의 경영 정보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공공 기관장들의 평균연봉은 1억 4천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년 1억 5천6백만 원보다 10.6% 줄어들었습니다.
공공 기관 임직원들의 평균 보수도 총 인건비 동결과 성과급 하향 조치로, 2008년보다 1.6% 감소한 5천9백만 원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신입 사원 초임은 10.3% 줄어든 2천5백만 원이었습니다.
급여성 복리 후생비는 1조 150억 원 규모로 전년보다 1.5% 증가했지만 증가율은 전년의 8.6%에 비해 크게 둔화됐습니다.
사내근로복지기금 출연액은 1천553억 원으로 38% 줄었습니다.
공공기관 수는 공공기관 선진화 정책에 따른 통폐합으로 20개가 감소하고, 지정 요건 변경 등으로 9개가 늘어나 전체적으로 전년의 297개보다 11개 감소했습니다.
지난해 공공기관의 당기 순이익은 7조 2천억 원으로 전년보다 크게 늘어나고 자산도 86조 원 넘게 증가했지만 부채 역시 50조 원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08년 공공기관장 연봉 1억4천만원…10.6%감소
신입사원 초임 2,500만원…10.3%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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