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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가격 다시 오름세…"보조금 축소 하겠다"

현재 예약 판매중인 팬택의 첫번째 안드로이드폰 시리우스.

월 4만 5천 원 요금제에 2년 약정할 경우 29만 1천200원의 단말기 대금을 부담해야합니다.

이전에 출시됐던 T옴니아2의 경우 4만 5천 원 요금제에 가입하면 단말기 가격이 24만 원이었으니까, 시리우스는 이보다 5만 원 가량 비싼 겁니다.

애플 아이폰 4만5천원 요금제의 단말기 가격은 26만 4천 원, 시리우스 가격은 아이폰보다도 3만원 가량 비쌉니다.

이번주 내 본격 판매에 들어가는 삼성전자의 안드로이드폰 갤럭시A역시 4만 5천 원 요금제에 단말기 가격은 27만 원에서 30만 원 사이가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점차 가격이 내릴것으로 예상됐던 스마트폰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는 것은 방송통신위원회가 통신업체의 마케팅비를 매출액 대비 20퍼센트로 제한하고 나섰기 때문입니다.

과도한 경쟁을 예방한다는 차원에서 스마트폰은 물론 전반적인 보조금을 축소하겠다는 겁니다.

통신업체들은 그동안 스마트폰에 보조금을 집중해왔으나 마케팅비 제한으로 단말기 가격을 올릴수 밖에 없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업계에서는 스마트폰의 가격이 상승할 경우 무선인터넷 시장 활성화에 찬물을 끼얹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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