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환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특히 40대 이하의 젊은 유방암 환자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습니다.
지난달 우연히 자신의 가슴을 자가 진단하다가 이상한 것이 만져졌던 30대 여성입니다.
급히 찾은 병원에서 MRI 검사를 한 결과 직경이 1cm가량 되는 암세포가 발견됐습니다.
[이영수(37세)/부산광역시 : 멍해지면서 이제 어떻하나? 끝난 건가? 이런 생각도 하고 내가 못한 게 너무 많은데, 하고 싶은 게 얼마나 많은데. 그런 생각을 했어요.]
유방암 수술이 한창인 수술장입니다.
유방암은 우리나라 여성들이 가장 많이 걸리는 암으로 해마다 1만 4천명 가량의 새로운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매년 15%씩 환자가 증가하고 있어 세계 평균증가율보다 무려 20배나 높습니다.
특히 유방암 환자 가운데 58%가 40대 이하의 젊은 여성들입니다.
[노우철/원자력병원 유방암센터 : 한국여성들의 생활 패턴이 서구화 돼가면서 미국이나 유럽처럼 점점 늘어나는 추세라고 생각됩니다.]
그러 유방암은 정기적인 검진으로 일찍만 발견한다면 완치가 가능합니다.
[노우철/원자력병원 유방암센터 : 암 진단을 사형선고로 생각하는 시대는 전혀 아닙니다. 일찍만 발견하면 90%이상 완치가 가능합니다.]
따라서 30대 이상된 여성들은 적어도 한 달에 한번 자신의 가슴을 스스로 점검하고 1년에 한 번은 전문병원을 찾아 정밀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특히 고기나 인스턴트 음식보다는 채소 위주의 건강 식단을 즐기고 꾸준히 운동을 해야 유방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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