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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경제] 소고기, 부위별 쓰음새와 다양한 맛

소고기의 풍미를 제대로 느끼려면 바로 구이가 제격이죠?

한국 사람하면 그 중에서도 등심을 선호하는데요.

불 판 위에서 지글지글 익어가는 한우 등심, 보고만 있자니 너무 괴롭습니다.

오늘보니까 다양한 등심이 나와있나봐요.

[이현근/유통전문가 : 아닙니다. 등 쪽 살이라고 해도 다 등심이 아닌데요. 채끝, 목살, 등심 이렇게 3가지 부위로 나 수 있습니다.]

아니, 등에서 나오는 부위는 이 등심 만인 줄 알았는데 아니였어요?

[전문가 : 소고기는 덩치만큼이나 등 쪽 부위도 여러가진데요. 보시면 소의 목에서 등으로 이어지는 부위를 목심, 그리고 그 다음 등의 중심 부위를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등심, 그리고 아래 부분의 등 부위를 채끝이라 합니다.]

아 역시 큰 덩치만큼이나 종류도 다양하네요.

그럼 이게 다 구이용인 건가요?

[전문가 : 아닙니다. 목심은 근육이 많고 지방은 적어 담백해 국거리용이나 장조림으로 쓰이며, 등심은 마블링이 가장 뛰어나 구이용이나 불고기용, 채끝 부위는 등심보다 뭉친 지방이 적고 마블링이 균일해 구이 뿐 아니라 샤브샤브용으로도 좋습니다.]

앞으로는 소고기라고 해서 무조건 좋아할 것이 아니라 좀 알고 먹어야겠네요.

그런데 요즘 물가가 걱정인데 쇠고기는 가격이 어떤가요?

[전문가 : 현재 전년 12월보다 소고기 시세는 3.7% 가량 하락하는 등 전반적으로 하향 가격 안정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오늘은 모두 1등급 기준으로 한우 등심 100g 8,250원, 목살 3,950원, 채끝의 경우는 18%가량 저렴하게 100g에 6,5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이거 듣던 중 반가운 소식인데요?

그럼 이제 맛있게 먹고 건강해지기도 해야죠.

요즘 날이 풀리면서 기운이 쭉쭉 떨어지는데 쇠고기로 영양보충하면 좋은가요? 

[임동국/한의사 : 네, 물론입니다. 쇠고기에 풍부한 리신은 두뇌활동을 도와 몸의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기력을 보충하는데 도움을 주는데요. 뿐만 아니라 쇠고기에는 남성의 정력을 보강하는 아연도 풍부하게 들어있습다. 이런 쇠고기는 황기와 함께 곁들여 드시면 기운을 북돋워 주는데 더욱 좋습니다.]

소고기를 먹으면 소처럼 건강해진다 라고 보면 아주 쉽네요.

자 그럼 소처럼 튼튼해지는 맛있는 소고기 요리를 만들러 가보실까요?

<채끝 스테이크 피자롤 만들기>

1. 채끝살은 핏물을 제거하고 칼등으로 두드려 육질을 연하게 한다.

2. 기름을 두른 팬에 채끝살을 구워주면서 소금, 후추 간을 한다.

3. 고기를 구운 팬에 버터를 두르고 채를 썬 양파, 양배추, 당근을 볶아주면서 소금, 후추 간을 한다.

4. 스테이크 소스, 핫 소스, 머스터드, 흑설탕, 마늘을 넣고 살짝 끓여서 소스를 만든다.

5. 구워 놓은 채끝살을 투툼하게 썰어 놓는다.

6. 또띠야를 펼쳐서 슬라이스 치즈를 가운데 올리고 피자치즈를 뿌린다.

7. 구운 채끝살, 볶은 채소를 올리고 소스, 쪽파를 뿌려서 돌돌 말아준다.

(박지은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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