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몇년째 미분양 아파트 때문에 건설업체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정부가 건설업계를 돕기 위해 나섰습니다. 대한주택보증을 통해, 미분양 주택 4만호 이상을 줄이겠다는 계획입니다. 또, 중소건설사의 단기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한 공사대금 담보 대출도 재시행됩니다.
<기자>
정부의 미분양 주택 매입 규모가 확대됩니다.
대한주택보증은 올해 3조 원을 투입해 준공전 미분양 2만 호를 포함해 미분양 주택 4만 호를 줄인다는 계획입니다.
우선 올해 6월까지 1조 5천억 원을 매입하고 하반기 중 1조 5천 억원을 추가로 매입할 예정입니다.
매입 우선 대상은 지방 공정률이 50% 이상 경과된 지방의 미분양 아파트입니다.
자금난이 시급한 중소건설사의 유동성 지원을 위해 중견업체의 미분양을 우선적으로 매입한다는 계획입니다.
업체당 매입한도 역시 현행 1천억 원에서 1천5백억 원으로 확대됩니다.
수도권 미분양은 자금에 여유가 있을 경우 매입한다고 밝혀 일단 후순위로 밀렸습니다.
LH공사 역시 준공후 미분양 1천 가구를 매입해 공공임대 주택에 활용할 계획입니다.
중소건설사의 단기 유동성 지원을 위해선 공공공사의 공사대금을 담보로 대출이 가능해집니다.
이와 함께 새아파트 입주율을 높이기 위해 국민주택기금을 이용해 올해 말까지 1조 원 범위내에서 주택구입자금을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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