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그동안 지지부진했던 혁신도시 조성사업이 속도를 내고 남해안 일대가 세계적인 수준의 휴양지로 중점 개발됩니다.
정부가 내놓은 지역발전 방안을 한주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충북 진천과 음성 일대의 혁신도시 부지입니다.
재작년 9월 첫삽을 뜬 이후 1년 반이 넘었지만 공사 진척률은 5%에 불과합니다.
정부는 오는 2012년말까지 이곳에 기술표준원 등 11개 공공기관을 이전시키겠다는 계획입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부지 계약을 맺은 공공기관은 2곳, 건물 착공에 들어간 기관은 한 곳도 없을 만큼 진척이 더딥니다.
정부는 이에 따라 올해 안에 전국 10개 혁신도시에서 공공기관 서른 곳의 청사 착공을 시작하는 등 사업에 속도를 내기로 했습니다.
혁신도시에 필수적인 기업과 대학, 연구소 유치를 위해 용지가격을 16% 낮추는 등 인센티브도 강화합니다.
목포에서 부산에 이르는 남해안 선벨트에는 24조 3천억 원을 투입해, 세계적인 휴양 물류 중심지로 개발합니다.
이 일대 77번 국도를 단계적으로 확충하고, 남해안 일주 철도와 연결해 2시간대 생활권역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지역발전에 대한 초점은 있는 것을 나누어서 갖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지역이 차별화된 창조를 만들어야 한다….]
정부는 또, 강원과 전북을 잇는 내륙 첨단산업 벨트와 주요 국립공원을 잇는 백두대간 벨트, 대구와 광주를 잇는 연구개발권을 새로 설정해 지역간 상생발전을 도모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 이형기, 유동혁, 영상편집 : 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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