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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튼콜]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 15년만에 내한

올 상반기 국립오페단이 세 번째로 선택한 작품은 '사랑의 묘약'으로 유명한 도니제티의 비극 '람메르무어의 루치아'입니다.

가문의 영광을 위해 사랑 없는 결혼을 하는 루치아와 그의 연인이 주인공입니다.

소프라노 신영옥이 루치아로 나와 광란의 아리아를 부르고 테너 정호윤이 연인 에드가르도 역을 맡습니다. 

세계적 명성의 영국 필하모니아 오케스트라가 15년만에 내한합니다.

블라디미르 아쉬케나지가 지휘하고 피아니스트 김선욱이 슈만의 피아노 협주곡을, 바이올리니스트 정경화가 브람스의 바이올린 협주곡을 하루씩 협연합니다.

데뷔 40주년을 맞은 정경화는 이번 공연을 통해 5년만에 무대에 복귀합니다. 

명지휘자 샤를르 뒤트와가 이끄는 필라델피아 오케스트라도 내한합니다.

첫날에는 차이콥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와 라벨의 라 발스 등을 둘째날에는 불새와 봄의 제전 같은 스트라빈스키의 곡만 연주합니다. 

지난해 내한 리사이틀 도중 피아노 줄이 끊어질 만큼 강렬한 연주를 들려줬던 베레조프스키가 다시 옵니다.

쇼팽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쇼팽의 환상폴로네즈와 왈츠 등을 연주합니다. 

패자는 탈락시키고 승자에게만 기회를 주는 승부 결정 방식 '토너먼트'를 제목으로 삼은 이 연극은 제목처럼 냉혹한 현실을 보여줍니다.

은퇴한 국가대표, 장애인이 된 산악인 등 80년대를 살아가는 3형제가 팍팍한 삶 속에서도 내일을 향해 나아가는 모습을 그립니다. 

타악기와 현악기의 한판승부에 사물놀이 등 다양한 요소가 버무려진 비언어극 '판타스틱'이 업그레이드됐습니다.

엔진을 북으로 활용하는 등 자동차를 이용한 타악 퍼포먼스가 흥을 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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