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뉴스>
<앵커>
천안함의 함미를 실은 바지선은 오늘(16일) 밤 백령도를 출발해서 내일 밤 늦게나 평택 2함대 사령부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종훈 기자입니다.
<기자>
천안함의 함미를 실은 3천톤급 바지선이 천천히 움직이기 시작합니다.
어제 함미 인양과정에서 파손된 거치대를 고치고 실종자 수색작업도 모두 마친 바지선은 백령도 근처 해역에서 기름을 빼내는 작업을 마친 뒤 오늘 밤 백령도를 떠납니다.
평택 2함대 까지의 거리는 240km.
바지선은 시속 9~12km 정도로 천천히 움직여 26시간 뒤인 내일 밤 평택 해군 2함대에 도착할 것으로 해군은 보고 있습니다.
바지선은 안전을 고려해 고속정 2척과 초계함 1척의 호송 아래 2함대 사령부까지 옮겨질 예정입니다.
군 당국은 함미가 도착하는 대로 절단면을 중심으로 정밀 영상을 촬영하는 등 함체 절단 원인에 대한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하기로 했습니다.
(영상취재 : 김흥기, 주용진, 김태훈, 영상편집 : 남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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