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몰한 천안함 함수 인양작업에도 속도가 붙고 있다.
함수 인양팀이 천안함 함수 부분에 인양에 필요한 체인 4개 중 2개를 연결하는 데 성공한 것.
해군 관계자는 16일 "함수 인양을 맡은 민간 인양팀이 직경 90mm 체인 2가닥을 함체와 대형 크레인선에 연결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함수 인양팀은 지난 7일 인양용 체인을 연결하기 전 단계인 유도용 3인치 와이어 2개를 함체에 연결했다.
그러나 강한 바람과 거센 조류 등 기상 악화로 말미암아 작업을 중단하고 대청도로 3차례 피항하면서 인양 준비가 지연됐다.
그러다가 인양팀은 지난 14일 함수 침몰 해역으로 복귀해 해저에 있는 함체에 인양용 체인을 연결하는 데 주력했다.
군 당국은 함수 인양을 서두른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거센 조류와 선체의 놓인 상태가 함미 인양 때보다 좋지 않고 기상여건도 변수로 작용하고 있어 실제 인양은 오는 24일께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백령도=연합뉴스)
함수 인양 준비도 급물살…체인 2개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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