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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미 평택항 가는 데 약 26시간 걸릴 듯"

해군은 15일 천안함 함미를 백령도 해상에서 평택 2함대 사령부로 옮기는 데 약 26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해군은 실종자 수색이 마무리되면 함미 부분을 바지선에 탑재하고서 고속정 2척과 초계함 1척의 호송 아래 2함대 사령부로 옮길 예정이다.

해군은 바지선의 속도가 시속 5~7노트(9~12㎞) 정도로 느려 150마일(240㎞) 거리를 가는데 26시간 정도 걸릴 것으로 보고 있다.

해군은 특히 이날 함미 인양 과정에서 함미를 지탱하던 바지선의 거치대가 파손돼 이를 고치는 작업을 벌이고 있어 함미 이동 시각도 늦어질 가능성 있다라고 예상했다.

인양현장 민간업체 관계자는 "이날 오후 10시 이후에나 거치대 용접이 마무리될 것으로 보여 함미 이동도 오후 10시가 지나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해군은 현재 함미 내부의 실종자 신원을 확인하고자 해군 관계자 9명과 수사요원 4명, 실종자 가족 4명을 바지선에 태워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백령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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