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15일) 오전 8시 44분 실종자 기원제를 시작으로 9시부터 진행된 함미 인양작업이 이시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침몰 20일만에 완전히 모습을 드러낸 천안함 함미는 이 시간 현재 바지선에 탑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먼저 국방부 연결해서 새로운 소식 들어왔는지 확인해보겠습니다.
심영구 기자! (네, 국방부입니다.) 새로운 소식 전해주시죠..
<기자>
네, 함미 인양 작업이 시작된 지 4시간이 막 넘었는데요.
현재까지는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군 당국은 안심하면서도 혹시나 돌발상황이 생기진 않을지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현재 배수작업까지 마치고 바지선 탑재를 앞두고 있는 상황인데요.
배수 요원들은 선체 내부에서 함미 안에서 시신 몇 구를 발견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시신이 많이 훼손되지는 않았지만 상태가 그렇게 좋지는 않은 것으로 보이고요.
앞으로 본격적인 수색이 시작되면 더 많은 시신이 나올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군 당국은 함미가 바지선에 무사히 탑재되면 절단면을 비롯해 함미 상태를 조사하는데요.
현재 물 위로 완전히 드러난 함미를 보면 외부에서 강한 충격을 받고 파손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민군 합동조사단에서는 바지선에 올라가서 완전히 탑재가 끝나면 조사에 착수하는데요.
군에서 26명, 민간요원 10명, 그리고 미군 전문가 2명, 이렇게 해서 모두 38명이 조사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취재진에게는 침몰 원인을 규명하기 위한 핵심단서가 될 절단면을 그물망이 씌워진채로 일부 공개할 예정입니다.
이후에는 실종 장병에 대한 본격적인 수색에 돌입합니다.
또 인양 작업과 함께 주변에 배치된 병력들이 해상과 해저에서 혹시나 나올지 모르는 시신이나 부유물 등이 있는지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배수요원 "함미 내부에 시신 많다"…'외부충격' 추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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