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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포터] 낚시는 단순한 레저스포츠가 아니다.

낚시는 인류가 지구상에 존재할때부터 이미 인간들의 삶을 영위하기 위한 수단중에 하나였다.

선사시대(신석기시대~청동기전후) 울산광역시의 반구대암각화에 새겨진 그림과 유물들에서 그 근거를 찾아 볼 수 있다.

즉,결론부터 말하자면 인류에게 있어서 낚시는 단순한 즐길거리가 아니라 삶을 유지하고 지탱하기 위한 하나의 수단이었다는것이다.

그렇다면 지금의 낚시는 어떤것일까?최근들어 주5일제 근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낚시인구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낚시를 관리하고있는 농수산식품부의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낚시인구는 570여만명인것으로 되어있다.그러나,일부 낚시관련단체에 따르면 이보다는 훨씬 많은 1000만명 즉,우리나라 인구의 5분의1이 낚시인구라는 주장도 있다.이제 낚시는 단순하게 선사시대 삶을 영위하기 위한 수단이 아닌 즐기는 수단으로 바뀐것을 알 수 있다.


  ▲ 주말을 맞아 강태공들이 낚시를 즐기고있다.(천안시 석곡낚시터)

우리나라의 낚시관리는 문화관광부가 아닌 농수산식품부에서 관리하고있다.즉,이는 낚시는 레저스포측 아닌 기르는사업(양식업)또는 잡는어업등으로 분류하고 있기때문이다.낚시는 헌법에 "국민들의 행복추구권"에서 보장하고있듯이 즐길권리를 갖야함에도 불구하고단순히 양식업이나 어업으로 분류하고있어서 제도적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다.그래서,하루빨리 낚시관리를 농수산식품부가 아닌 문확관광부로 이관시켜 관리해야하는 필요성이 거기에 있다.


  ▲  전국 강태공들을 위한 강태공배 낚시대회(아산 죽산낚시터)

매년 전국적인 규모의 다양한 낚시대회가 치러지고있다.장르별로는 민물,바다,루어낚시대회있으며 중앙정부 및 지방자치단체대회와 낚시용품을 생산하는업체가 주최하는 낚시대회가 연간 100여개 가까이 치러지고있은것으로 알려졌다.대회규모가 커지면서 사행성 조장및 도박장개설등의 문제가 불거져 나오는것도 현재의 실정이다.그러나,건전한 낚시대회를 통해서 낚시인구의 저변확대와 옳바른 낚시문화를 정착시키기위한 대회도 그에 못지않게 많이 치러지고있는것 또한 현실이다.


  ▲  전통바닥낚시로 준척붕어를 낚은 강태공(공주 요룡저수지)

낚시의 장르는 다양하다.크게 낚시는 민물낚시와 바다낚시로 구분되어지며 다시 민물낚시는 여러가지 다양한 장르로 구분되어진다.낚시의 장르로는 우리나라 조상대대로 내려온 전통낚시인 바닥낚시(올림낚시)와 떡붕어가 유입도면서부터 시작된 중층낚시와 내림낚시 그리고 이것을 응용해서 만든 전층낚시까지가 낚시대를 이용한 낚시장르이다.여기에 릴을 이용한 릴낚시(잉어,붕어)루어(인조미끼)를 이용한 루어낚시(배스,쏘가리)훌치기낚시(숭어,잉어)등등 다양한 낚시장르가 있다.이처럼 다양한 낚시장르는 단순한 레저스포츠가 아니라 선사시대부터 지금까지 오랜역사와 전통을 갖고있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이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순하게 즐길거리 레저스포츠로만 치부된다는것은 문제가 있다고본다.

양승관 SBS U포터 http://ublog.sbs.co.kr/yasek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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