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보고 싶습니다, 너무 보고 싶습니다"
오늘(9일) 천안함 침몰사고의 생존 장병들이 실종자 가족들에게 보내는 편지가 일부 공개됐습니다.
실종자 가족대표가 공개한 편지에는 전날 면담에서 못다 한 말들이 담겨 있었습니다.
혼자 살아돌아와 죄송하다는 미안함과 잃어버린 동기들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내며 가족들을 위로했습니다.
또 다른 장병의 편지에는 "하나 뿐인 동기를 챙겨주지도 못한 내가 너무 싫다" 는 자책이 담겨 있어 보는 이들의 마음을 아프게 하기도 했습니다.
(SBS 인터넷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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