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몰한 천안함의 함미 부분을 수색 중이던 군은 3일 오후 6시10분께 절단된 부사관식당에서 실종자 남기훈 상사의 시신을 발견, 인양했다고 밝혔다.
천안함에서 '사격통제장'을 맡았던 남 상사의 시신은 독도함에서 헬기를 이용해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수색작업을 계속하고 있어 실종자 시신이 추가로 발견될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군은 이날 함미와 함수에 해군 해난구조대(SSU) 잠수요원 등을 투입, 낮 12시 전후로 탐색작업을 진행, 오후 5시께부터 함미 쪽 승조원 식당 내부로 진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백령도 근해는 오후 6시 현재 수온 4.3도에 초속 7~11m의 남서풍, 0.5~1.5m 높이의 파도가 일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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