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군의 수색 작업을 지켜보기 위한 실종자 가족 참관단이 오늘(2일) 백령도로 출발했습니다. 가족 참관단은 군의 구조작업이 끝날 때까지 돌아오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평택 2함대 사령부에 나가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임찬종 기자! (네, 2함대 사령부에 나와 있습니다.) 참관단이 몇 시쯤 떠났습니까?
<기자>
네,실종자 가족 참관단은 오늘 오전 9시쯤 이곳에서 헬기를 타고 이 곳을 떠나 백령도로 이동했습니다.
실종자 가족 10명으로 구성된 참관단은 해군이 천안함 선체를 모두 인양할 때까지 백령도에서 돌아오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전 10시쯤에는 해군 측이 실종자 가족 대표단에게 어제의 수색 상황에 대해 브리핑을 실시했습니다.
실종자 가족 대표단은 해군으로부터 매일 한차례 이상 수색 상황 보고를 받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가족 측은 침몰 당시 TOD 촬영 영상의 원본 등이 여전히 공개되지 않고 있다며 군의 발표를 완전히 신뢰할 수 없다는 입장입니다.
시간이 흐를수록 탈진하는 가족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어제 하루만 30명이 해군이 마련한 의료시설의 진료를 받았고 지금도 의무대를 찾는 환자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가족 대표단은 해군 측이 식사와 생필품을 충분히 지원하고 있지만, 심리적 충격으로 고통을 호소하는 가족들이 많다고 말했습니다.
오전 10시 반 쯤에는 진보신당 노회찬 대표와 심상전 전 의원 등이 이곳을 찾아 가족들을 위로하기도 했습니다.
"구조 끝날때까지 있겠다" 참관단 백령도로 출발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