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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몰 천안함 밤샘 수색…'함미' 추정 물체 발견

<앵커>

해군 초계함 천안함이 침몰한지 나흘째입니다. 해군은 어젯밤에도(28일) 사고해역 근처에서 밤샘수색을 이어갔습니다. 백령도 사고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인근 기자! (네, 백령도입니다.) 천안함의 함미 부분으로 보이는 물체가 포착됐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어젯밤 수색작전에는 음파탐지 기뢰제거함인 '소해함' 두 척이 투입됐는데요.

해군은 어젯밤 10시쯤 아직까지 찾지 못한 함미 부분으로 추정되는 물체를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군은 오늘 오전중에 그 해역에 잠수부를 투입해 함미 부분이 맞는지 확인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은 1만 4천톤 급 수송함 독도함과 미군 구조함까지 증파돼 수색작업이 더욱 활기를 띌 전망입니다.

날이 밝아지면 SSU 대원들을 비롯한 해군과 해병대 장병들이 실종자 구조작업을 재개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날씨가 맑고 파도가 잔잔할 것으로 보여 구조작업에 기대를 더하고 있습니다.

실종자 46명 가운데 32명은 침몰한 함미 부분 지하 1층과 3층 기관부 침실에 있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생존자 구조는 사실상 오늘이 마지막 시한일 가능성이 높아 구조요원을 최대한 투입할 계획이라고 군 당국은 밝혔습니다.

어제 백령도를 찾은 실종자가족 88명 가운데 20여 명을 제외한 실종자 가족들은 어젯밤 해군 2함대 사령부가 있는 평택으로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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