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동물도 코를 고나요?" "전체 동물이 코를 골지는 않습니다. 사람같이 누워서 자는 동물의 경우에는 사람같이 코를 골지만, 엎드려서 자는 개와 같은 동물은 코를 골지는 않는답니다."
한국과학창의재단(이사장 정윤)은 자체 운영 사이언스올(www.scienceall.com) ' 지식Q&A' 코너에 등록되는 이런 형식의 질문과 답변이 최근 6만건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지식Q&A' 코너는 사이언스올의 대표적인 과학지식 커뮤니티로 과학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열린 지식 공간이다.
지난 2001년 시작돼 올해로 9년째를 맞은 사이언스올에는 지금까지 질문과 답변 6만여건이 등록되는 등 과학지식의 대표적인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다.
'지식Q&A'는 '흰 머리카락이 생기는 이유(바로가기)' '물고기가 얼어 죽지 않는 이유(바로가기)' '압력솥이 밥이 빨리 되는 이유(바로가기)' 등과 같은 질문을 올리면 이용자들이 답변을 달아주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누구나 자신의 지식을 동원해 답변을 올릴 수 있다.
과학창의재단은 답변의 전 문성을 확보하기 위해 과학기술 전문가 봉사단을 별도 운영 중이다.
봉사단의 주 임무는 '지식Q&A' 코너에서 일반인들이 궁금해하는 과학기술 지식에 대해 상담해 주는 일이다.
전문 과학지식과 국민 간 소통의 다리 역할을 하고 있 는 것이다.
전문가 봉사단은 기본적으로 산업계와 학계, 연구기관 등의 교수, 연구원 등 관련 종사자와 초중고 교사 등으로 구성되지만, 인터넷을 통해 관련 지식을 제공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한편 최근 사이언스올에 '지식Q&A'와는 별도로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진로를 상담해주는 '진로Q&A' 코너가 신설됐다.
'진로Q&A'는 대학생으로 구성된 과학창의원정대가 과학 꿈나무들의 진로 상담을 하는 '멘토-멘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정윤 이사장은 "진로Q&A 코너에서 과학창의원정대는 청소년들의 대학 진학 및 학과 고민, 대학 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등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진: 한국과학창의재단 정윤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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