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부경찰서는 17일 7세 아동에게 물을 좀 달라면서 집 안으로 들어가 금품을 훔친 혐의(특수 절도)로 이모(16)군 등 10대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5일 오후 4시에 광주 북구 한 아파트 입구에서 김모(7) 군에게 "물 한잔 얻어먹자"며 집안으로 따라 들어간 뒤 "함께 숨바꼭질을 하는 게 어떠냐"며 집안 곳곳을 뒤져 순금 돌반지와 저금통 등 3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미성년자가 금은방에 돌반지를 팔러 다닌다는 제보를 받고 이들을 검거했으며 동종 전과가 있는 이군에 대해서는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광주=연합뉴스)
"숨바꼭질 하자"..아이 속여 귀금속 절도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