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울산 최대 규모의 인도교인 명선교가 1년 간의 공사 끝에 준공됐습니다. 울산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익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생면 진하리와 온산읍 강양리를 잇는 명선교가 위용을 드러냈습니다.
명선교는 신비의 바닷길로 잘 알려진 명선도에서 이름을 따왔습니다.
다리 모양은 하늘로 치솟는 한 쌍의 학을 형상화했습니다.
폭 4.5미터, 높이 17.5미터, 다리 길이는 145미터로 울산지역 최대 규모의 인도교입니다.
지난해 3월 공사를 시작해 꼭 1년 만에 준공됐습니다.
준공식은 오는 19일 열릴 예정입니다.
당초 65억 원이었던 사업비는 인근에 조성될 마리나항의 요트 출입을 위해 다리 높이를 높이고 조명이 설치되면서 100억 원으로 늘어났습니다.
[이효재/울주군 부군수 : 랜드마크로써의 역할도 상당히 기능을 할 것이고, 또 야간 경관을 통해서 경관시설물로서도 상당한 기능을 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명선교에는 전체 622곳에 조명 등을 설치해 계절별, 시간대별로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게 됩니다.
울주군은 명선교와 어우러지게 인근 명선도의 조명도 새단장해서 이 곳을 울산최고의 야경 명소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울주군은 명선교를 앞으로 들어설 마리나항, 그리고 간절곶과 연계해 울산의 관광명소로 키워나간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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